17일(화), 국가보훈처-병무청 업무협약 체결
□ 국가보훈처(처장 피우진)와 병무청(청장 기찬수)이 17일(화) 오전 11시 병무청 소회의실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.
○ ‘취업맞춤특기병’은 특별한 자격이나 전공이 없는 고등학교 이하 학력의 병역의무자가 국가가 제공하는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된 기술병으로 군에 복무하는 병사
▸ 취업맞춤특기병 현황(‘14년 ~ ‘18년 5월)
▪(입영지원자) 5,119명, (입영 전 기술훈련 등) 2,337명, (군 복무 중) 2,031명, (전역자) 831명
▪(취업자) 439명(전역자의 52.8%)
○ 보훈처는 군에서 익힌 기술과 연계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전국 광역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‘제대군인지원센터’의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.
▸ 제대군인지원센터
▪ 5년이상 군복무한 제대군인이나 전역을 앞두고 있는 군인들에게 취·창업상담,
직업훈련, 취업정보 제공 및 직접 일자리를 확보하여 안내하는 곳
▪ 서울, 경기남·북부, 부산, 대전, 대구, 광주 등 전국 7개소
▪ ‘17년 한 해 동안 7,187명의 제대군인의 취·창업을 지원
○ 이번 협약은 청년 실업률이 날로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군 복무와 연계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병무청과 국가보훈처가 뜻을 같이 하고자 추진되었다.
○ 그동안 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의 취업과 관련한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, 이번 협약을 통해 전역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□ 협약의 주요내용은 취업맞춤특기병이 전역 후 원활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, 본 제도가 더욱 확대 발전되도록 정책개발 등에도 협력하는 것이다.
‣ 병무청 : 전역예정자 정보 보훈처에 제공
‣ 보훈처 : 전역자에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 제공
□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은 “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무복무 제대군인이 원활하게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, 청년일자리 창출과 ‘따뜻한 보훈’의 실현 등 더불어 잘사는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”라고 밝혔다.
□ 병무청 입영동원국장도 “본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병역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청년들에게 군 복무가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.”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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